팁뚠이입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승에 따라 전세자금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높아져, 월세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습니다.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월세의 비중이 50%를 넘으며, 전세 거래량을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한 번 확인해보고, 월세와 비교를 하면서 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2년 6월 19일 기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금리 비교
은행별(금리 낮은 순) | 최저 금리 | 최고 금리 |
케이뱅크 | 2.99 | 3.18 |
카카오뱅크 | 3.13 | 3.13 |
경남은행 | 3.14 | 3.94 |
부산은행 | 3.25 | 4.45 |
IBK기업은행 | 3.31 | 3.71 |
신한은행 | 3.32 | 4.02 |
KB국민은행 | 3.45 | 4.65 |
NH농협은행 | 3.47 | 4.27 |
우리은행 | 3.51 | 4.11 |
현재 케이뱅크나 카카오 뱅크와 같은 인터넷뱅크가 전세자금대출이 3프로 초반으로 제일 낮으며, 은행권은 3프로 중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 신용도와 우대금리 여부에 따라 편차는 매우 크기 때문에 최대 5프로에 육박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5월 서울지역 전월세 전환율은 3.19%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에서 월세로 변환할 때 사용하는 비율로 3.19%면 현재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금리 최저치 3.5%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게 됩니다. 또한 월세 소득공제도 가능합니다.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전세보다 월세가 유리하다 생각
집주인은 매달 월세를 꼬박꼬박 받아 현금흐름 창출 할 수 있어 유리
세입자는 추가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보다는 월세로 내는 게 저렴하고 큰돈이 묶임. 월세 소득공제
금리 상승에 따라 전월세 전환율도 매달 상승
5월 기준 시중은행 금리와 전월세 전환율 변화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승에 따라 월세 전환도 가팔라지고 있어, 이에 맞추어 전월세 전환율도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집주인 입장에서는 늘어난 세금을 세입자에게 전가하기 위해 월세를 사용하게 되고, 월세 수요 상승에 따라 전월세 전환율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한 조정장으로 금리인상에 따라 매수심리도 얼어붙었고, 대형 인플레이션으로 자산가격 상승은 계속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조정장이 언제 끝날 지 장담할 순 없으나, 현재는 급매를 사기엔 매우 좋은 시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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