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공공, 민영 경쟁률 분석

팁뚠이 입니다. 지난달에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공공, 민영 로또 분양이라고 소개를 해드렸는 데, 오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높게 나왔는 데, 주변 단지와 비교해서도 높은 가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4억 이상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대장 입지로 많은 분들이 지원하셨는 데, 결과가 어찌 나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85이하는 공공분양이고, 85 초과는 민간 분양인 생소한 방식으로 분양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 개가 경쟁률이 상이한 형태가 나왔는 데, 우선 85 이하 공공분양주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공급부터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굉장히 높게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물량이 포진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도 기본 10대1은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장 인기 있는 84A에서 기타 지역 경쟁률이 1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보입니다. 물론 세대수 자체가 많아서, 당첨자도 많기 때문에 해당 지역 특공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가능성이 보입니다. 특히 84C의 경우 생애최초에서 해당 지역 지원자가 세대수보다 적게 나왔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부모 부양은 경쟁률이 낮다 보니, 기대를 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일반공급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신기한 게, 84A보다 74A에 경쟁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84A가 제일 높은 데, 이번에는 눈치 싸움에서 74로 몰린 거 같습니다. 84C의 경우 다른 타입보단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습니다. 공공분양의 경우 가점과 상관없이 통장에 납입된 인정금액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가점이 의미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달 10만 원씩 연체 없이 오래 넣은 분들이 인정이 많이 되기 때문에, 통장 가액이 높은 분들이 가점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청약통장 금액과 인정금액은 차이가 있으니, 개인적으로 인터넷뱅킹에 접속하여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85 초과 민영주택 경쟁률 살펴보겠습니다. 

 

특공을 먼저 살펴보면, 사실상 의미가 없는 게,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을 제외하곤 물량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자녀, 노부모 물량도 적기 때문에, 분석 할 만한 게 없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99A 타입 기타 지역에서 5대 1이 넘는 경쟁률이 나온다는 것인데, 다자녀가 살기엔 넓은 집이 좋다는 점과 99 타입 중에선 99A 타입을 선호한다는 게 보입니다. 다음으로 일반물량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공공분양과 비교해서도 그렇고 굉장히 높은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특히 125타입 기타 지역은 524.5대 1이라는 경이로운 숫자가 나왔습니다. 85 초과에 대해선 일반물량이 대다수이고, 추첨제가 50%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지원했는 데, 99D와 125에서 굉장히 높은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경쟁률을 통해 예상 가점을 살펴보기 위해, 바로 옆 단지인 대장 입지의 제일풍경채 검단의 당첨 가점과 비교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제일풍경채 검단의 경우 해당 지역은 55~58점이 최저 가점 커트라인으로 잡히고, 기타 지역은 61~66의 커트라인이 나옵니다. 이와 비슷할 거라 예상한다면,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경우 해당 지역은 57 ~ 59에서 최저점이 나올 테고, 기타 지역은 62 ~ 64 점 사이에서 커트라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률이 굉장히 높았고, 시세차익이 4억 이상 예상되는 대장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이름도 있다보니 청약 시장의 활황을 느끼게 해 줍니다. 민간 분양 일반 분양의 경우 추첨제가 50%나 있었으니, 더욱 흥행에 성공한 거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