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팁

[분양]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 무순위 청약

팁뚠이 2022. 4. 23. 22:44
728x90

팁뚠이 입니다. 이번에 서울에 무순위 줍줍 청약 단지가 나왔습니다. 총 28세대가 무순위 줍줍으로 나왔고, 타입 별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로또 단지는 아니고, 분양가 상한제도 미적용되다 보니 안전마진은 없이 시세대로 나왔습니다. 지난번에 시세대로 나왔다고 평가받는 한화 포레나 미아도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시세는 무의미하다는 게 증명됐습니다. 서울엔 신축 공급이 없다고 말할 수준에, 재건축 공사도 대부분 진행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고민이 될 상황입니다. 분양일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 무순위 줍줍 일정

  • 모집 공고일: 4월 22일(금)
  • 청약 접수일: 4월 27일(수)
  • 당첨자 발표일: 5월 2일(월)
  • 계약일: 5월 10일~11일
  • 한국청약홈 통해 청약 진행

 

다음 주 수요일에 청약이 접수되고, 당첨이 5월 초에 발표되고, 계약일이 5월 10일로 일정이 촉박합니다. 계약금 10%를 준비하면, 중도금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발표일 이후에 당장 계약금만 준비할 수 있으면 문제없습니다. 타입 별로 분양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 분양가

  • 39타입: 4억 7천만 원 ~ 5억
  • 59 타입: 7억 8천만 원 ~ 8억 2천만 원

 

분양가 사악합니다. 굉장히 높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이다 보니, 시세대로 책정했습니다. 신축이란 점이 작용하니, 추후에 안전마진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로선 안전마진은 없거나 5천만 원 정도 수준입니다. 타입별로 무순위 줍줍 세대수 확인해 보겠습니다. 

 

타입 별로 비슷하게 골고루 있습니다. 58 A, B, C 구분하지 않고, 많은 잔여세대가 나왔습니다. 28세대가 나왔기 때문에 본인 자금 사정에 맞춰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무순위 청약이다 보니, 조건들이 많습니다. 무순위 청약 신청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 무순위 청약 조건

  • 서울특별시 거주 세대원(세대당 1명만 가능)
  •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 전체에 대해 1건만 신청 가능
  • 10년간 재당첨 제한
  • 5년간 1순위 청약접수 제한
  • 청약 통장 필요 없음
  • 추첨 100%

 

다른 내용은 일반적인 무순위 청약에 해당하다 보니, 별 다를 게 없는 데, 10년간 재당첨 제한은 충격적인 조건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주로 하는 조건들이 재당첨 제한 10년인데, 분양가 상한제도 미적용된 단지에서 10년간 재당첨 제한은 충격적인 조건입니다. 사실상 청약 통장이 날아간다고 생각됩니다. 청약 통장은 필요 없지만, 당첨되면 청약 통장이 날아간다고 봐야 하니, 아이러니합니다. 

 

당첨자 제한 조건

  • 10년간 재당첨 제한
  • 당첨 후 미계약 시 10년간 재당첨 제한
  • 실거주 의무 없음
  • 등기일 전까지 전매제한

 

그냥 재당첨 제한도 10년인데, 당첨 후 미계약 시에도 10년간 재당첨 제한은 치명적입니다. 정말 당첨되고, 가지고 갈 분들만 지원하라는 의도인데, 조건들을 보면 지원하는 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세차익을 알아보기 위해, 입지랑 주변 단지 시세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역세권으로 개봉역에 인접해서, 역세권으로 입지 자체는 좋습니다. 개봉역 자체가 낙후되다 보니, 주변도 개발이 되지 않은 곳들이 많은 데, 하나둘씩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변 단지들의 시세를 비교해보면,  개봉 한마을아파트(1999년도, 1983세대)가 59 타입에 대해 7억 5천만 원의 호가가 나오고 있고, 1번 출구의 개봉동 현대 1차 아파트(2001년, 2412세대)의 경우 8억 초반에 호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년이 더 된 대단지 아파트들이 7억 후반에서 8억 초반의 시세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정확히 시세대로 나왔습니다. 분양가도 이 단지들의 가격과 유사하게 잡혀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의 경우 신축이고, 나 홀로에 소규모 단지라는 점입니다. 거기다 주상복합 형태이다 보니, 한화 포레나 미아랑도 비교를 할 수 있는 데, 세대수나 여러모로 부족한 느낌입니다. 

 

정리하면

  • 가점이 낮고, 소득이 높아서 서울 분양은 포기했다. 신축은 살고 싶다. - 지원
  • 가점이 낮지만 신축은 살고 싶다. 분양으로 싸게 싶다. - 다른 곳 지원
  • 가점이 높다. - 다른 곳 지원

 

 

728x90